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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뿌리 가정교육

로뎀나무 상담센터 19-03-13 20:10 46 0

교육의 뿌리가정교육

우리나라의 교육 열기는 대단하다. 대학교도 아주 많다. 그런데도 조국을 등지고 다른 나라로 교육받으러 가는 사람이 많으니 안타깝기 짝이 없다. 뿐만 아니라 교육은 받았는데도 사람답지 않은 사람이 많다고 하니 어찌된 일인가.

 

왜 그럴까? 이 질문을 풀기 위해 시간을 바쳐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노력도 남다른 것 같다. 그런데도 정답을 못 찾고 있어 안타깝다. 공교육,사교육,입시교육,EBS TV를 이용한 교육,학원 과외,기타 모든 교육 체제나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해부하고 있지만 그 어디에서도 좋은 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근인은 뿌리 없는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뿌리만 잘 찾아서 가꾸면 줄기에 해당하는 학교 교육,그리고 가지나 잎에 해당하는 다른 교육들이 효과적으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뿌리란 무엇인가? 가정교육이다.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부모와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의 양은 엄청나다. 그런데 우리는 이 가정교육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가정교육의 요체는 무엇일까? 방법인가? 교육자료인가? 특수한 이론인가? 조기 영어교육인가? 아니다. 가정교육의 요체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시간의 양! 그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부모와 함께 있는 동안 아이는 눈빛으로 교감하는 의사소통,겨드랑이를 간지르는 사회성,체온으로 전파되는 사랑,품에 안겨 잠드는 믿음,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느끼는 화해와 화목 등을 배우게 된다. 그럴 때 아이는 정서가 안정되고 균형 잡힌 인격의 기초를 닦게 된다. 아울러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격언,해학 등을 들으면서 아이는 지혜와 지식 등을 터득하게 된다.

 

실은 인류가 다음 세대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이야기였다. 부모가 이야기꾼이면 아이는 지혜로워진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이야기가 끊어지면 아이는 방황한다. 편벽을 갖는다. 그리고 폭력적이 된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지식과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실패한 교육을 학교나 학원에 맡기고 투정부리는 한,우리의 교육은 아무리 좋은 교육 체제를 도입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가 선생이기를 포기하면 다른 이가 그 자리를 메워도 효과를 볼 수 없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유년들을 영어학원으로 내모는 부모들은 어리석다. 그런 부모들은 조급할 뿐 아니라 집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가정교육이 모든 교육에 대한 해답이다. 가정교육이 모든 교육의 뿌리이고 기초다. 가정교육이 성공하면 학교교육도 성공할 수 있다. 가정교육의 선생님은 부모다. 가정교육의 방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함께 있기만 해도 교육이 된다.

 

,이제 집으로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자. “공부하라고 지시하지 말고 공부에 참여하자. 아이가 좋아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는 부모가 훌륭한 선생이라는 통계도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양을 재어 보라. 그러면 우리 집 가정교육이 실패하고 있는지 성공하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가정교육을 등한시하고 있으면 학교교육이나 다른 교육들이 실패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집에서 다시 시작하자. 함께 있자!

 

고세진(아세아연합신학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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